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쿨링로드란? 여름철 도시를 식히는 착한 길!

by corbis 2025. 6. 19.

매년 여름이면 기온이 30도를 넘기기 일쑤인 요즘,
도시를 걷다 보면 갑자기 시원한 바람이 불거나,
지면에서 덜 뜨거운 느낌을 받으셨나요?

그럴 땐 바로 쿨링로드(Cooling Road) 위를 걷고 있는 걸지도 모릅니다.
오늘은 쿨링로드의 의미, 설치 목적, 효과까지 간단하고 쉽게 정리해드립니다!

산책-사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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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쿨링로드란?

**쿨링로드(Cooling Road)**는
폭염 시 도심의 지면 온도를 낮추기 위해
도로에 지하수를 분사하거나, 물을 뿌리는 시스템입니다.

🚶‍♂️ 쉽게 말해,
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게 걸을 수 있는 길!


🌡 쿨링로드가 왜 필요할까요?

  • 여름철 아스팔트 온도는 최대 60도 이상 올라갑니다.
  • 지면이 뜨거우면 사람뿐 아니라 반려동물 발바닥도 화상 위험⚠️
  •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, 열사병 등 건강 문제가 급증합니다.

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심 온도를 낮추는 기술
쿨링로드가 주목받고 있는 것이죠.


💧 쿨링로드의 원리

  1. 도로에 설치된 관로를 통해 지하수나 수돗물을 분사
  2. 일정 시간마다 자동으로 도로에 물을 분사
  3. 물이 증발하며 주변 온도를 낮추는 증발냉각 효과 발생

🌬 덕분에 지면 온도가 5~10도까지 낮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.


🏙 어디에 설치되어 있을까요?

  • 서울, 대전, 부산 등 대도시 주요 도보 구간
  • 초등학교 주변, 어린이 보호구역
  • 전통시장, 관광지 인근
  • 지자체별 주요 폭염 취약지역

✔ 서울시는 2024년 기준, 300개소 이상 설치 완료!


🧊 쿨링로드의 장점

도시 열섬현상 완화
보행자 안전 확보
반려동물 보호
노약자 온열질환 예방
관광지의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


📍 단점 및 보완점은?

  • 물 사용량 증가 → 친환경 재활용수 사용 필요
  • 겨울철엔 사용 중지 → 계절성 기술
  • 유지·관리 비용 발생

🚧 하지만 점점 스마트시티 기술과 결합하여
센서 기반 자동 작동, AI 예측 관리 등으로 보완되고 있습니다.


✨ 쿨링로드, 미래 도시의 필수 인프라

폭염이 반복되는 시대,
이제는 단순한 ‘보도’가 아니라
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쿨링로드
더욱 확대되어야 할 때입니다.

✔ 여러분의 동네에도 설치되어 있는지 한 번 확인해보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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